하이투자證, 3분기 순익 와르르…78.5% 감소한 94억 원


누적순이익 전년比 43.4% 감소한 737억 원

27일 DGB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이 3분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5% 감소한 93억7800만 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3분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5% 감소한 93억7800만 원을 기록했다.

27일 DGB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5.7% 감소한 145억5800만 원, 매출액은 67.1% 증가한 5356억3000만 원을 나타냈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4% 줄어든 737억200만 원이다. 영업이익은 1072억3100만 원으로 39.1% 줄었다. 매출액은 1조5770억7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2.2% 증가했다.

DGB금융지주는 "주요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의 실적 감소 주요 원인은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상품운용 부문 영업수익 적자 지속과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자산관리(WM) 부문 수익 하락,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수익 정체 등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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