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오는 11월 2일 'SW교육은 어떻게 창의학습으로 전환되는가: 글로벌 무대가 되는 교실'을 주제로 교육자 컨퍼런스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퓨처랩이 영국 BBC마이크로비트교육재단과 협력해 진행한 마이크로비트글로벌챌린지(MGC)를 계기로 공교육 분야에 확산되는 소프트웨어(SW) 기반 창의학습 문화에 대해 공유한다. 퓨처랩이 조성해 온 창의학습 문화 의미를 짚어보고 MGC 2022에 참여했던 교육자들의 성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MGC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창의학습 문화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MGC 2022는 기후위기, 빈곤·불평등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이해하고 SW를 활용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솔루션을 모색하는 챌린지다. 단순 문제 풀이가 아닌 사회적 이슈와 SW 프로젝트를 결합했다. MGC 2022는 지난 3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열렸다. 전국 403개 학급과 동아리(아동청소년 1만925명) 참여, 652개 팀(아동청소년 1216명)이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지난 MGC 2022는 공교육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창의문화가 확산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국내 창의학습 문화 조성을 선도해 온 퓨처랩은 이번 교육자 컨퍼런스를 계기로 창의학습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