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내비 업데이트 시행…"고객 목소리 반영"


7월 5일~10월 24일 출고 고객 대상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모드' 추가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시행한다. /쌍용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쌍용차)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5일 출시 이후부터 10월 24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하고, 고객의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도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는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일을 USB에 다운받아 설치하면 되며,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은 전국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지난 7월 5일 출시 이후부터 10월 24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했다. /쌍용자동차 제공

자세한 내용은 토레스 구입 고객에게 문자서비스 및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방법에 대해서는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유튜브에서도 영상으로 설치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쌍용차는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 개선을 위해 현재 다양하게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토레스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토레스 출시 후 고객과 소통을 통해 약속한 것을 3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차량 출시 이후에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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