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제유가가 달러 약세 영향을 받으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2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7%(74센트) 오른 배럴당 85.3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1월물은 전장보다 0.08%(7센트) 상승한 배럴당 91.28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달러약세 등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날보다 1.01% 하락한 110.85에서 거래됐다.
국채금리도 떨어졌다. 뉴욕채권시장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10%까지 떨어졌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 역시 4.48%로 내려갔다.
한편 국제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0.24%(3.90달러) 오른 온스당 1658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