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Biz-D] 수장 바꾼 CJ ENM, 한 달 만에 8만 원대 복귀


전 거래일 대비 2.03%↑…CJ ENM, 신임 대표에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 선임

24일 CJ ENM은 전날 대비 1600원 오른 8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CJ그룹은 CJ ENM 신임 대표에 구창근(사진) CJ올리브영 대표가 선임했다. /CJ올리브영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CJ ENM이 한 달 만에 8만 원대 주가로 복귀했다.

24일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2.03%(1600원) 오른 8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락 마감 후 하루 만에 상승 전환이며 8만 원대 주가는 지난 9월 23일 이후 한 달 만이다.

CJ ENM의 이날 강세는 국내증시가 전반적으로 활기를 띄면서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CJ ENM이 상장된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8%(14.02) 오른 688.50에 장을 마감했다. 또 이날 CJ ENM의 수장이 교체되면서 새 대표가 이끌어갈 향후 CJ ENM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편 CJ그룹은 24일 조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CJ ENM 신임 대표에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를 내정했다. 기존 수장이던 강호성 대표는 CJ 지주사 경영지원대표로 이동했으며, 공석이 된 CJ올리브영 신임 대표는 이선정 경영리더가 내부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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