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Biz-D] 아센디오, 제작 영화 '귀못' 북미 개봉 확정에 강세


전 거래일 대비 3.46%↑…CGV서 단독 개봉한 공포영화

21일 아센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3.45% 오른 869원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아센디오가 제작을 맡은 공포영화 귀못의 포스터. /아센디오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아센디오가 제작 영화의 해외 개봉 확정에 강세를 보였다.

21일 아센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3.45%(29원) 오른 8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락 마감 후 상승 전환이며 거래량은 평소의 10배에 달하는 111만 여건을 기록했다.

아센디오의 강세는 아센디오 측이 제작한 영화 '귀못'(감독 탁세웅)의 이날 북미 개봉 확정 소식에 따른다. 지난 19일 국내 극장(CGV 단독 개봉)에 개봉한 영화 '귀못'은 박하나 허진 정영주 주연의 공포 영화로 일일 박스오피스 8위(전날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귀못'은 아센디오가 KBS, CJ CGV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제작한 영화로, 아센디오의 제작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시청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에,사람이 죽어나가는 대저택에 생계를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 분)이 겪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기준 누적 관객 수는 1만2000여 명이다.

2kuns@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