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707억 원 규모 대형 가스운반선 수주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계약…2025년 12월까지 인도 예정

삼성중공업이 2707억 원 규모의 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39척, 74억 달러를 수주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수주액은 2707억 원이며, 이들 선박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39척, 74억 달러(약 10조5000억 원)를 수주했다.

이를 통해,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약 12조5000억 원)의 84% 달성했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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