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헬로윈 코스튬 집으로 배달’…홈배송 기획전 진행


포켓CU서 코스튬·파티·스낵 기획 상품 무료 배송

CU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코스튬·파티·스낵 기획 상품을 무료로 배송해주는 핼러윈 홈배송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CU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코스튬·파티·스낵 기획 상품을 무료로 배송해주는 핼러윈 홈배송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켓CU 홈배송은 구매 상품을 고객이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CU는 엔데믹 전환 후 처음 맞이하는 핼러윈 데이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손쉽게 파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핼러윈 데이 기획 상품을 온라인 영역으로 확대해 출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CU는 전년 대비 2.6배 더 늘린 18종의 다양한 핼러윈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핼러윈 데이가 국내에서 새로운 축제 문화로 자리잡은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먼저 레트로 캐릭터 열풍을 이끌고 있는 포켓몬의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 △푸린 △잠만보 등 3종 캐릭터의 ‘코스튬 모자’를 선보인다. 또한 핼러윈 분위기를 더하는 ‘호러 패션 마스크’ 2종과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코스튬 드레스’ 4종도 판매한다. 이 외에 △악마 왕관봉 세트 △핼러윈 3종 세트 △몬스터 패키지 초콜릿 △허쉬 후퍼스 초콜릿 호박통 △비달 핼러윈 젤리 등도 판매한다.

홈배송 상품 외에도 CU는 점포에서 구매 가능한 10종의 핼러윈 상품을 준비했다. 야놀자의 고양이 캐릭터 핑크홀리데이가 그려진 빼빼로 기획 세트 3종과 핼러윈 패키지의 화이트캐슬 버터쿠키, LED 막대봉 등 다양한 기획 상품 등이다.

국내에서도 핼러윈 문화가 확산되며 편의점에서 해당 시즌 관련 상품의 매출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핼러윈 데이 기간(10월 25~31일) 핼러윈 기획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3.5% 증가했다.

신재호 BGF리테일 e-커머스팀 팀장은 "핼러윈 데이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잡아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파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홈배송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변화하는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재미와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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