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편견해소" 구성원 소통 위한 프로그램 운영


'다양성과 포용문화 확산의 달' 개최

오비맥주는 조직 내 연령과 성별, 인종, 국적, 배경 등이 다른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일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 다양성과 포용성의 달’을 기획했다. /오비맥주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오비맥주가 조직 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and Inclusion, 이하 'D&I')의 달'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조직 내 연령과 성별, 인종, 국적, 배경 등이 다른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일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 다양성과 포용성의 달’을 기획했다. '변화에 동참해주세요(Change Togeth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1일까지 ▲세대공감 소통 ▲편견해소 교육 ▲여성포럼 ▲직원 참여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편견해소 교육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참여 방식으로 열고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프로그램 내 세부 세션들은 교육 세션 중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직접 주도한다.

세대공감 소통 세션에서는 본사와 영업, 생산 각 부문의 Z 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 직원 5명이 참석해 'Z세대의 특성과 함께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Z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는 Z세대들이 나눈 대화를 듣고 질문하는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여성 리더 패널 간담회를 통해 오비맥주의 여성 멘토들이 참가하여 차세대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커리어 관련 조언을 나눈다. 또한 서로를 존중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촉진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나에게 D&I란?' 이라는 주제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SNS 이벤트 등도 실시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다양한 세대와 국적, 인종이 함께 모여 일하는 만큼, '다양성과 포용성'을 회사의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며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20년 영업, 생산, 마케팅, 인사 등 전 부문에서 총 18명의 임직원을 선발해 'D&I 위원회'를 발족했다. D&I 위원회는 오비맥주의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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