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12일 PC·모바일 신작 '아키에이지 워'를 최초 공개하고 공식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영상과 이미지를 선보였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개발 중인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원작 '아키에이지'와 비교해 전투 요소가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필드전과 해상전 그리고 세력 간 공성전 등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며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은 모험·생활 콘텐츠가 중심이었던 '아키에이지' 영역에서 치열한 전투 콘텐츠가 핵심인 '아키에이지 워'로 이동을 무게감 있는 분위기로 표현했다. '아키에이지 워' BI 콘셉트는 '피의 소용돌이'다. 원작의 심볼 디자인을 유지하되 한층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게임 성향을 반영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에이지 워는 글로벌 2000만 명에게 사랑받은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선보일 계획"이라며 "상세 정보가 담긴 티저 페이지를 이달 중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