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승, 엘살바도르 외교부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지난 4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서 접견
최신 제품·혁신 기술 소개 후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오른쪽)이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알렉산드라 힐 티노코 엘살바도르 외교부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을 방문 중인 엘살바도르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이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알렉산드라 힐 티노코 엘살바도르 외교부장관을 만났다고 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엘살바도르 청년들의 기술 역량 증진을 위한 미래 교육 분야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알렉산드라 힐 티노코 외교부장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산업사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근현대 전자 산업의 역사를 살펴보고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혁신 기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올해는 한국·엘살바도르 양국 간 국교 수립 6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이재승 사장은 이번 접견에서 부산엑스포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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