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4개사 하반기 공채 진행…000명 채용


LS·일렉트릭·동제련·E1, 9월 30일까지 원서 접수

LS그룹은 그룹 지주사인 ㈜LS를 비롯해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에서 30일까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S그룹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S그룹이 오는 3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S그룹은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LS,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LS그룹 지주사인 ㈜LS도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며, 사업전략, 경영기획, 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를 2~3년 단위로 순환 근무하는 통섭형 미래 사업가를 선발한다는 취지로 상경∙이공계열 등 전공 제한 없이 지원자를 받고 있다.

전체 모집 규모는 000명으로, 수시채용까지 포함하면 연간 1000여 명 수준이다. 모집 직무는 △R&D(연구개발) △생산 △설계△영업 △재경△경영지원 등이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와 졸업예정자(2023년 2월) 등이 대상이다.

최종 합격은 서류전형, 온라인 AI(인공지능)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LS그룹은 9월 초 주요 대학에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를 재개해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취업에 관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대면 상담이 어려운 취준생을 배려하기 위해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운영, 회사별 직무 소개 영상 제공 등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했다.

조준영 LS그룹 인사팀장은 "LS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준생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 함께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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