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상빈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이 23일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출시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지난달 19일 전 세계 최초 공개 이후 약 한 달 만에 국내 첫선을 보이는 슈퍼 SUV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울러 어떠한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
우루스 퍼포만테 보닛은 경량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후드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다. 후면은 고성능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어 스포일러에는 아벤타도르 SVJ(Aventador SVJ)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핀을 장착했다. 다운포스를 증가하게 하는 데 기여한다.
이전 모델 우루스 대비 16마력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하며 공차 중량을 47kg 줄여 3.2kg/hp라는 동급 최상위 중량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고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시속 100km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 데 걸리는 거리는 32.9m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306km/h며 2,300rpm부터 4,500rpm까지 넓은 영역에서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공식 판매가는 3억 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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