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등이 제너럴 모터스(GM)의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주일 간 전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2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은 GM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전 세계 모든 GM 사업장이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끊임없는 혁신(Innovate Now)'을 주제로 도전 정신을 가지고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어제보다 발전된 오늘을 통해 자신과 동료,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캠페인 주간을 맞아 전국 사업장의 안전 진단과 현장 안전 점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글로벌 안전 주간을 맞아 GM 한국사업장의 최고위 리더십들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캠페인 주간 동안 한국지엠은 △'안전 문화'와 '차량 안전 기술' 주제로 하는 사내 세미나와 포럼 4회 개최 △사업장 내 안전관련 제안을 한 직원을 선정하는 '세이프티 히어로(Safety Hero)' 시상식 △지게차 사각지대와 안전장구 체험 △사업장 내 고위험 지역 안전순찰 등 사내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한국지엠은 임직원 스스로가 안전 실천에 대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회사 포털에 공유하는 '안전 셀피 챌린지', 도로교통 안전을 주제로 한 'GM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안전 퀴즈 이벤트 등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들도 함께 추진된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많은 사고들은 사람들이 어떠한 일을 계획할 때 위험요소를 생각하고, 예방하는 데 적절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시작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라며 "'끊임없는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글로벌 안전 주간이 모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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