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G, '강달러' 수혜 예상에 2% 가량 상승


"KT&G 3Q 영업익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20일 오후 12시 4분 현재 KT&G는 전일보다 1.90%(1600원) 오른 8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KT&G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KT&G가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12시 4분 현재 KT&G는 전일보다 1.90%(1600원) 오른 8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KT&G는 전날에도 0.71%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전날 KT&G가 '강달러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3000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KT&G의 3분기 영업이익은 418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달러 강세로 인한 수출담배 판가 상승, 유동인구 회복 및 HNB(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확대로 인한 내수담배 매출 증가, 선물세트 수요회복과 가격인상으로 인한 인삼공사 실적 정상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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