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MMORTS 신작 '갓썸' 국내외 배급 계약

갓썸은 모바일 다중접속실시간전략 게임이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7개 신화 세력이 존재한다. 사진은 BI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갓썸'의 국내외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갓썸'은 다중접속실시간전략(MMORTS) 신작이다. 40여 종 신을 수집할 수 있고 영웅으로 육성시켜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대규모 영토 전쟁에 초점을 맞췄다. 넥슨게임즈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갓썸'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다. 탄탄한 이용자층을 갖고 있는 MMORTS만의 재미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갓썸은 넥슨게임즈에 축적된 MMO 개발 노하우를 RTS 장르에 집약한 게임"이라며 "실시간 전략게임의 장르적 매력을 충실히 구현하는 한편 신들의 전쟁을 연상시킬 만한 대규모 전투로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넥슨의 신작 라인업에 넥슨게임즈표 MMORTS 장르가 추가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넥슨게임즈가 오랜 시간 쌓아온 개발 노하우와 넥슨의 퍼블리싱 역량으로 전 세계의 이용자에게 갓썸만의 매력과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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