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 보이스 활용 NFT 서비스…성우협회와 업무협약

7일 컴투스홀딩스 회의실에서 최석원(왼쪽) 컴투스플랫폼 상무와 이연희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홀딩스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이 사단법인 한국성우협회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컴투스플랫폼이 운영하는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의 보이스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우선 '우리말 지키기 캠페인' 일환으로 관련 NFT를 제작하고 관심 계층에게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NFT 사업을 통해 상호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954년 '성우'라는 직종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출범한 한국성우협회는 국내 유일 성우 단체다. 공채를 통해 800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K-팝 아티스트들 영상을 비롯해 게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는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올해 안에 국내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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