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토레스' 앤유, 한국 유망 스타트업 톱10 선정

벨라토레스는 중세풍 실사급 비주얼을 지향하고 있다. 사진은 개발 화면 /앤유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 개발사 앤유가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와 글로벌 투자은행인 HSBC가 공동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이머징 자이언트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시장 9위에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인도,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2개 주요 시장에서 5억 달러(약 6932억 원) 내외로 평가되는 6472개 기술 중심 스타트업 기업을 조사해 발간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100개 성장 유망 기업 공개와 지역별 10개의 떠오르는 기업 리스트도 포함했다.

앤유는 한국 시장에서 게임 개발사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언리얼 엔진 5'를 적용한 중세 배경 실사풍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벨라토레스'를 개발 중이다. 최근 어려운 펀딩 환경 속에서도 300억 원 규모 시리즈D 투자유치를 성공시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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