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겨냥 온 가족 먹거리 할인전 돌입


한우 국거리, 제수용 과일 등 최대 50% 할인 판매

이마트 성수점 수산매장에서 한 고객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이마트 제공

[더팩트|이중삼 기자] 이마트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온 가족 먹거리 할인전’ 행사에 나선다.

7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국거리·불고기와 제수용 과일, 제출 수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먼저 명절 인기 상품인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1/1+등급, 냉장, 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각 4064원, 4704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행사 상품에 한정된다. 같은 기간 제수용 수요가 높은 국산 데친문어(100g)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38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참굴비는 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하며 제주 은갈치(대, 해동, 국산)와 손질 오징어(해동, 국산)도 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4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수확한 홍로 햇사과(5~8입/봉)는 시중 가격 대비 15~20%가량 저렴한 598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명절이다"며 "귀성객과 가족 모임 확대로 먹거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델리 간편 먹거리’ 행사도 진행한다. 스시-e 패밀리모둠초밥(30입)의 경우 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2만 1584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간장/양념 조청 순살닭강정(100g) 역시 20% 할인된 1504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도 추석 연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SK텔레콤과 손잡고 가성비 노브랜드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전국 263개점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오는 11일까지 SKT T멤버십 가입회원(VIP, 골드, 실버)을 대상으로 3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최대 2만 원) 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주류와 부탄가스, 종량제 봉투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해당 할인을 받기 위해선 SKT T멤버십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쿠폰을 다운받고 노브랜드 매장에서 결제 시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 다운로드 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사용은 11일까지 가능하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중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 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품질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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