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최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운동 중 생체정보를 확인하고, 이용자끼리 경쟁하며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서비스 '코코어짐(Cocore-Gym)'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코코어짐은 LG유플러스의 IPTV 전용 서비스인 'U+홈트나우' 서비스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해 이용자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심박수와 소모열량 등 생체 정보를 측정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열량 소모 랭킹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마치 피트니스 센터에서 옆 사람의 러닝머신 속도나 덤벨 무게를 비교하며 경쟁하는 것처럼, 이용자들이 서로의 페이스메이커가 되는 셈이다.
코코어짐은 UHD3이상 U+tv 셋톱박스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갤럭시워치 4·5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3개월간 코코어짐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 유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장(상무)은 "스마트 기술을 피트니스에 접목한 ‘디지털 피트니스’의 출발과 함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콘텐츠도 확대해 고객의 운동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U+홈트나우를 출시하며 홈 트레이닝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U+홈트나우는 △명상·스트레칭·근력·유산소 등 운동유형별 콘텐츠 △키즈·임산부·시니어·골퍼 등 특정 고객군에 맞춘 테마별 콘텐츠 △서울대학교 병원 교수진의 건강정보 △현직 트레이너들의 운동법 등 500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 고객은 10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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