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8기 발대식을 넷마블 지타워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마블챌린저' 18기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업 실무자와 함께 뉴미디어(유튜브·페이스북 등) 콘텐츠 제작, 게임 리뷰 및 각종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에 참여한다.
'마블챌린저' 18기 멤버들에게는 향후 넷마블 입사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와 함께 수료증 발급, 매월 활동비 지급, 실무자 멘토링 등 혜택이 제공된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에서 준비 중인 신사업, 글로벌 신작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18기 멤버들이 글로벌 게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발족 이후 9년간 운영 중인 '마블챌린저'는 게임업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운영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1기부터 17기까지 총 15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중 절반 이상 수료자가 게임업계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