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해상풍력 발전소 사업에 대한 허가를 획득하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오후 2시 47분 현재 광림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29.96%) 오른 1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림은 유압크레인, 전기공사용 특장차 등 중량물 운반용 건설장비 및 특수장비, 크레인, 군용 수송장비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회사는 전남 영광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심의 결과 산업부로부터 발전사업을 허가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영광군 일대에 15㎿(메가와트)급 발전기 10대와 10㎿급 발전기 1기 등 총 시간당 160㎿를 생산하는 11기의 발전기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향후 상업운전 시 예상 매출액은 1조3000억 원, 고용효과는 3300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