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전남 장흥군으로 지역 사회공헌 넓힌다

24일 전남 장흥군청에서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김성(왼쪽) 장흥군수와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전라남도 장흥군과 함께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장흥군과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식 버스에 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올해 하반기부터 장흥군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자블록 게임 등 놀이 콘텐츠를 장흔군 아이들에게 제공할 계획도 있다. 이번 캠페인은 놀이 콘텐츠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찾아가 카카오게임즈가 가진 게임 기반 장비와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 문화를 제공하겠다는 취지 아래에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수도권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서 전라남도 장흥군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분이 게임 문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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