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게임즈가 자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실시간전략 게임 '프로젝트 제우스' 정식 명칭을 '갓썸: 클래시 오브 갓(갓썸)'으로 확정했다.
'갓썸'은 도시를 성장시키고 병력을 생산해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전쟁을 벌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게임에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7개 신화 세력이 존재한다. 40여 종 신들이 영웅으로 등장해 대규모 영토전쟁을 벌인다. 신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역할수행게임 요소도 갖추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실시간 전략 장르 특성을 고려해 '갓썸'을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제작을 총괄한 이세형 넥슨게임즈 PD는 "방대한 영토에서 벌이는 대규모 전투가 갓썸의 핵심 재미로 개성 넘치는 신들이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