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가 LG그룹의 투자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오비고는 전일 대비 8.06%(1000원) 상승한 1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LG그룹은 최근 오비고에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실사에 들어갔다.
LG그룹은 커넥티드카 분야 선도를 위해 오비고에 전략적 투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오비고는 현대차, 기아차, 도요타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에 네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가 협력 탑재한 렉서스 커넥트는 차량 내부에서 대화할 수 있는 네이버 클로바 AI 음성비서 서비스, 음악과 라디오 스트리밍, 정보검색, 경로 탐색 등의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홈 플랫폼과도 연동돼 집안의 각종 전자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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