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2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 기업 대성하이텍이 22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하이텍은 이날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개시한다. 시초가는 오전 8시 30분~9시에 공모가(2만8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9~10일 진행한 일반 청약 결과 경쟁률 1136.4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은 4조2478억8600만 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4~5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7400~9000원)의 최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됐다. 최종 경쟁률은 1935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299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5억 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