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케냐의 마을 우물 개발과 식수 탱크를 설치하는 등 아프리카 국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BBQ는 아프리카 전문 국제 구호 NGO단체 (사)아이러브아프리카와 제휴를 맺고 기금을 통해 식수 개발, 구호식량 지원 등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우물 개발, 물탱크 설치, 아동·여성 복지여건 개선 등 구호 개발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카지아도카운티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우물 개발과 마타레슬럼가에 식수 탱크를 설치해 어린이와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BBQ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경을 넘어 지구촌과 동행을 실천하며 기업의 ESG 경영 모토를 실현하고 있다. 고객이 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 한 마리당 10원씩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7억3000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BBQ는 식수 공급 외에도 나이로비 지역의 슬럼가에서 구호식량 지원과 아프리카의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각종 교육·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슬럼가의 빈민 가정에 구호식량을 지원했으며, 지역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의료 봉사도 지원했다.
특히 빈민가정의 고아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자립을 위한 장비 및 기술 교육을 후원했다. 또한 청소년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축구공 및 유니폼 세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패밀리들이 나눔과 상생을 몸소 실천할 수 있으며, 본사와 함께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진정성이 발휘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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