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네이버뉴스가 기자들과 독자들이 더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제공 중인 '기자 홈' 기능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 2015년 6월 출시한 '기자 홈'은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한곳에 모아 사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약 124개 언론사의 기자 8600여 명이 참여, 자신을 구독 중인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구독자 1만 명 이상인 기자도 50명이 넘어서는 등 꾸준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네이버 모바일 MY뉴스판에서 자신이 구독 중인 기자가 직접 추천한 기사를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기자가 원할 경우 구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자 톡(TALK)' 코너도 신설했다. 기자 TALK에서 기자는 '기자 코멘트' 영역을 통해 기사에 대한 짧은 후기 등을 남길 수도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뉴스는 앞으로 사용자들이 자신이 구독한 기자의 연재 기사들을 더욱 쉽게 모아볼 수 있는 연재 묶음 기사도 제공하는 등, 기자홈이 기자들의 대표적인 홈 채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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