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7회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첫 라운드 돌입

제6회 NYPC 15~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인 경기과학고등학교 채이환 군(왼쪽)과 12~14세 부문 대상 수상자인 수원 황곡초등학교 변재우 군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오는 22일까지 총 5일간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22(NYPC)' 라운드1을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NYPC는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앞서 넥슨은 올해 NYPC 참가자들의 도전 기회 확대와 본선 진출자 선별 과정에서 세분된 평가가 가능하도록 기존 예선 대회 방식을 변경해 라운드1과 라운드2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온라인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하는 라운드1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실제 게임 개발과 서비스 중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적용한 모두 8개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선,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총 1000점 만점(문제별 부분점수 존재) 중 250점 이상 획득 시 라운드2로 진출한다. 라운드2는 오는 28일과 9월 3일 양일간 한다. 올해 NYPC는 라운드1 통과자에게 라운드2 진출 확인서를 준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쉽고 재미있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4일까지 메타버스 채널 'NYPC PARK'를 운영 중이다.

김진호 NYPC 출제위원장은 "NYPC는 넥슨 사내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재구성해 매해 새로운 문제를 출제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현업 개발자들의 노하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색다른 문제를 준비한 만큼 코딩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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