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농심·SPC 등 식품업계, 수해 지역 구호 물품 전달


"주민들 빠른 일상 회복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과 간식류인 햇반, 크레잇 국물요리, 더비비고 덮밥소스, 맛밤 등 총 3600개의 구호 물품을 침수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문수연 기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식품업체들이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과 간식류인 햇반, 크레잇 국물요리, 더비비고 덮밥소스, 맛밤 등 총 3600개의 구호 물품을 침수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우선적으로 피해 규모가 큰 서초구와 양천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달했으며,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 요청에 따라 지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켈로그는 서울·수도권 등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5만8000여개 제품을 기부한다. 농심켈로그의 긴급 식품 기부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임시 대피시설에서 머무르며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재민들을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바, 1인분씩 소 포장된 컵 시리얼 등을 제공한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 이재민들이 발생한 가운데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식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농심켈로그는 도움과 응원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도권 이재민 등에 제주삼다수(500mL) 4만4800병을 지원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제반 시설에 피해를 입은 심각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전날 이재민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서울 구룡중학교에 물 2000병, 음료 80병, 과자 255박스, 스틱커피 160박스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SPC그룹 역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SPC삼립 빵 제품과 생수 총 6000개를 수도권 지역 피해 현장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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