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코스피, 2500선 회복


0.42%(10.36포인트) 오른 2503.46 마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3.10)보다 0.42%(10.36포인트) 오른 2503.46에 거래를 마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 두 달만에 2500선을 돌파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3.10)보다 0.42%(10.36포인트) 오른 2503.4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72억 원, 348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1767억 원가량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3.27%) △비금속광물(+3.16%) △의료정밀(+2.33%) 등이 상승했다. △운수장비(-0.70%) △전기전자(-0.31%) △종이목재(-0.0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SDI(+3.02%) △LG화학(+2.91%) △NAVER(+2.51%) △LG에너지솔루션(+2.35%) △카카오(+1.46%) △삼성바이오로직스(+0.22%)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1.32%) △현대차(-1.28%) △SK하이닉스(-1.25%) △삼성전자우(-0.18%)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0.86)보다 0.34%(2.79포인트) 상승한 833.65으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0.86)보다 0.34%(2.79포인트) 상승한 833.65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이 547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 원, 239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엘앤에프(-0.12%)를 빼고 모두 뛰었다. △HLB(+4.95%) △에코프로(+4.26%) △카카오게임즈(+2.80%) △알테오젠(+2.55%) △셀트리온헬스케어(+2.34%) △에코프로비엠(+1.40%) △셀트리온제약(+1.12%) △에코프로(+0.52%) △펄어비스(+0.49%)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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