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프렌즈팝콘' 이용자와 기부금 3000만원 전달

4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밀알복지재단 법인사무처에서 프렌즈팝콘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임지현(왼쪽) 카카오게임즈 부사장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5일 모바일 퍼즐게임 '프렌즈팝콘'에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냉방기 지원을 위해 진행한 자선 이벤트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프렌즈팝콘'에서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를 했다. 이용자들이 게임에서 하트 3000만 개를 모으면 카카오게임즈가 3000만 원을 기부하는 자선 행사다.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가 달성됐고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일 기부금 30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해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에서 난방비 기부 패키지 판매를 통해 아동 난방비를 지원하고 PC온라인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경쟁전 기부 챌린지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프렌즈팝콘'은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다양한 퍼즐 미션을 해결하고 더 높은 단계 퍼즐 미션에 도전해 나가는 3매치 퍼즐게임이다. 지난 2016년 출시 후 현재까지도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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