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트런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무과금 시즌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DK모바일: 디 오리진'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DK모바일: 디 오리진'은 지난 2021년 출시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 'DK모바일: 영웅의귀환'에 이어 엔트런스가 선보이는 'DK모바일' 시리즈 두 번째 게임이다.
엔트런스에 따르면 'DK모바일: 디 오리진'은 국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 처음으로 무과금 서비스를 도입해 게임에 유료 상품과 결제 시스템이 없다. 회사 매출에 기여할 수 있는 수익 모델은 게임 속 동영상 광고가 전부다.
이 동영상 광고를 시청한 이용자들에게는 보상으로 공격속도증가물약, 체력회복제, 마력탄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용자들의 필요와 선택에 의해서만 동영상 광고를 시청할 수 있어 광고 자체가 원활한 게임 진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신흥훈 엔트런스 PD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무과금 시즌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을 드디어 선보이게 돼 무거운 책임과 큰 기대가 공존하는 심정"이라며 "첫발을 내디딘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엔트런스는 'DK모바일: 디 오리진'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접속 이벤트'와 '공략 이벤트' 등을 한다. 접속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매일 아이템을 지급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략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템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