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며 2430선을 내줬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2%(12.63포인트) 내린 2439.6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5956억 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22억 원, 2961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SDI(-1.89%) △삼성바이오로직스(-1.37%) △SK하이닉스(-0.62%) △LG에너지솔루션(-0.60%) △LG화학(-0.49%) 등은 떨어졌다. △기아(+1.00%) △삼성전자(+0.65%) △현대차(+0.26%)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우(0.00%) △NAVER(0.00%) 등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업종 가운데 △철강금속(-1.62%) △종이목재(-1.22%) △화학(-1.21%) △의약품(-1.18%) △전기가스업(-0.98%) △기계(-0.88%) △유통업(-0.56%) 등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3.27포인트) 내린 804.34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2억 원, 497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52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72%) △천보(-1.15%) △셀트리온제약(-0.96%) △엘앤에프(-0.79%) △펄어비스(-0.57%) △셀트리온헬스케어(-0.28%) 등은 하락했다. △HLB(+3.26%) △스튜디오드래곤(+2.82%) △카카오게임즈(+0.20%) △알테오젠(+0.16%)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