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간판 내건 첫 오케스트라 공연 열린다


9월 롯데콘서트홀 연주…24년 대표곡 모아

경기필하모닉 게임 음악회 리니지 대표 이미지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 대표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전면에 내세운 오케스트라 공연이 처음 열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9월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경기필하모닉 게임 음악회 '리니지'를 한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리니지', '리니지M', '리니지W' 대표 사운드트랙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담아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곡이 연주되는 동안 게임 관련 영상이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다.

정나라 지휘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은둔자+피의 맹세(리니지)', '붉은 머리의 왕자(리니지W)' 등을 연주한다. 게임 음악 전문 지휘자로 이름을 알린 진솔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리니지'를 간판으로 내건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오케스트라 공연 무대에 여러 차례 등장했지만 다른 게임들과 함께였다. 지난 2006년 40인조 오케스트라 모스틀리 필하모닉 연주로 음악회가 열린 적이 있지만 '리니지2'만이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게임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는 것도 최초다. 지난 1997년 10월 창단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경기아트센터에서 활동 중인 예술단 4곳 중 하나다.

지난 1998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는 국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을 대표하는 지식재산권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출시 이후 '리니지2',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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