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문수연 기자] 유한양행은 올 2분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0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9%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80억 원으로 10.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92억 원으로 25.2% 감소했다.
약품사업이 매출을 견인했다. 유한양행의 2분기 약품사업 매출은 3327억5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비처방약(OTC)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처방약(ETC)은 8.9% 매출이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2% 감소했다. 매출액은 8657억 원, 당기순이익은 10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101.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