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사장, 헝가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헝가리 외교부 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5일(현지시간) 헝가리 외교부 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SDI가 헝가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섰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5일(현지시각) 헝가리 외교부 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부 장관을 만나 삼성SDI의 혁신기술 사례와 삼성의 헝가리 경제성장 기여도 등을 설명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은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부터 정현호 부회장을 중심으로 30~40명 규모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최근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을 만나 지지를 당부한 데 이어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과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등이 삼성전자 수원 본사에 카르멘 모레노 토스카노 멕시코 외교차관 등을 초대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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