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9일 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약세로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이 매수해 강세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4.28포인트) 하락한 2370.97에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8억 원, 384억 원을 사들였지만 기관 홀로 1446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방향을 가리켰다. 삼성전자(-1.62%), LG에너지솔루션(-2.54%), SK하이닉스(-0.99%), 삼성전자우(-1.23%), 네이버(-1.22%), 삼성SDI(-0.18%)가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1%), 현대차(+1.62%), LG화학(+1.17%), 기아(+2.50%)는 상승했다.
업종은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건강관리기술,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컴퓨터와 주변기기, 식품과 기본식료품소매가 2~4%가량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전기제품, 무선통신서비스, 호텔·레스토랑·레저가 1%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72%(5.61포인트) 오른 782.33을 가리켰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226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1억 원, 35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기업 등락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3%), 에코프로비엠(+0.73%), 엘앤에프(+1.76%), 카카오게임즈(+1.60%), 펄어비스(+0.19%), 셀트리온제약(+1.03%), 알테오젠(+4.23%), 천보(+1.35%)가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12%), 씨젠(-0.22%)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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