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각성 드라카니아' 공개…김재희 "소통 보폭 넓힌다"

16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검은사막 이용자 행사 VOA 서울이 열린 가운데 MC 허준이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서 '각성 드라카니아'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선보인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의 각성 버전이다. 용의 날개를 펼친다는 캐릭터 콘셉트에 맞게 비행을 할 수 있다. 오는 27일 적용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측은 "비행 기술로 유명한 란의 운무림이 우아한 비행이라면 각성 드라카니아의 비행은 더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비행 성격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각성 드라카니아'는 폼 변환이 가능한 클래스다. 폼 상태에 따라 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날개를 펼치지 않은 상태 마인 폼과 날개를 펼친 회색용, 잿빛용 폼이 있다. 마인 폼 상태에는 빠르고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회색용, 잿빛용 폼 경우 넓은 범위에 강력한 위력의 공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16일 열린 'VOA 서울'서 오랜만에 이용자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났다. 이날 행사는 검은사막 이용자 100명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사연을 공유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종료된 오후 10시를 한참 넘긴 시간인 오후 11시까지 검은사막 운영진이 남아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VOA 서울'에 참석한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2년 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소통에 집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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