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TEN 22시즌 3회 차 대회인 '철권7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오는 22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브레나)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로 예정된 국가대항전 매치업인 'TEN 22시즌 철권7 한일전'에 앞서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해 열렸던 'TEN 21시즌 철권7 한일전'은 한국이 승리했다. 당시 첫 대결에 패한 일본이 추가 대결을 요청해 총 2회로 진행됐다. 리매치전이 한국의 연승전이 될지 일본의 복수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대회 방식은 승자조와 패자조끼리 맞붙는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다. 최종 결승은 승자조 1위가 승리할 경우 바로 우승, 패자조 1위가 이길 시 결승전을 한 번 더 개최하는 브라켓 리셋 방식이 적용된다. 토너먼트 결과 1, 2위가 '철권7 한일전‘ 한국팀으로 선발된다.
정문석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철권7 선수와 팬들의 많은 요청으로 진행되는 한국·일본 대항전인 만큼 모두가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며 이번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