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공구우먼이 이틀 연속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공구우먼은 전일 대비 4350원(22.72%) 내린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구우먼은 전날에도 하한가를 기록해 2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앞서 공구우먼은 무상증자 소식에 지난달 2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권리락 이후 1만5000원으로 조정된 주가는 4거래일(거래정지 하루 제외)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4만2800원까지 주가가 뛰었다.
통상 무상증자의 결정은 권리락으로 인해 주가가 저렴해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어 주가가 단기간 오르는 경향을 나타낸다.
공구우먼은 지난달 29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며 8만9900원이던 주가가 1만5000원으로 조정됐다. 권리락은 무상증자를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28일까지 주식을 들고 있었던 투자자라면 1주당 5주를 배정받는 권리를 지닌다.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이날 총 1836만500주가 상장되며, 주식이 많아지면 현재 주가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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