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한샘 목표주가 11만 원→8만 원 하향조정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62.9% 감소 전망

현대차증권은 13일 한샘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낮췄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한샘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8만 원으로 27.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5330억 원, 영업이익은 62.9% 감소한 103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매매거래량 부진 및 전방 수요 악화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승준 연구원은 "매매거래량은 1분기 대비 2분기 소폭 증가했으나 하반기 큰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전방 업황과 원자재 가격이 양호하지 않은 환경"이라면서 "부동산 가격 심리가 악화되면서 부동산 전반적인 구매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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