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7회 NYPC' 참가자 모집…메타버스 채널도 오픈

메타버스 채널 NYPC PARK 실제 모습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22(NYPC)'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메타버스 채널 'NYPC PARK'도 오픈한다.

기존 예선대회를 총 2라운드의 라운드제도로 개편한 올해 NYPC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오는 8월 22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절대평가인 라운드1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한다. 넥슨 게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총 7개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NYPC는 오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메타버스 채널인 'NYPC PARK'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와 참가자들에게 새롭게 바뀐 대회 정보를 제공하고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NYPC PARK'는 오는 10월 29일 오프라인 본선 대회가 열릴 넥슨 사옥을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넥슨 관계자는 "메타버스 채널에서 본선 현장을 간접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해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대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오는 29일 'NYPC PARK'에서 '한눈에 알아보는 NYPC 2022' 튜토리얼 콘텐츠를 오픈한다. 'NYPC PARK'는 코딩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역할도 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확 달라진 올해 NYPC는 참가자들의 대회 참여 기회가 확대돼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문제 출제로 대회 참여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한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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