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초 버추어 크리에이티브 '세아'가 생일을 맞아 팬들이 전해준 지하철 광고판 선물을 인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아'는 지난 7일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판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해 제작팀을 통해 인증샷을 선보였던 '세아'는 이번에 직접 나서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해는 세아 제작팀이 지하철역을 찾아 '큰절'을 올리며 인증했다.
세아는 지난 2018년 7월 처음 공개된 인공지능 가상 유튜버다. 딥러닝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배우고 풍부해지면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콘셉트 방송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세아'는 오는 13일 사회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주식 투자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올바른 투자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방송 게스트는 와이즈 경제연구소 차명주 소장이다. 차 소장은 ‘삼프로 TV’, '최경영의 경제쇼', 'YTN 생생경제'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주식과 관련된 정보를 전하고 있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장은 "세아의 생일을 맞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지하철 광고판을 제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아와 함께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제작해 시청자들이 보다 즐겁게 방송을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