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향남공장,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우수한 산업안전보건과 산업재해 예방 노력·사례 발표

지난 7일 열린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이사(왼쪽)와 유현아 대웅제약 향남공장 생산관리팀 잡멘토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더팩트|문수연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웅제약 향남공장이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유해한 작업환경 개선,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등 사업장 보건관리 분야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안전보건문화 정착과 임직원 참여 독려를 위한 안전보건 뉴스레터 발행 △비상사태 대응훈련 고도화 △신규입사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고혈압 예방 캠페인 운영 △직무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SMP(Stress Management Program) 운영 등 보건관리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주기적인 뉴스레터 발행으로 안전보건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안전보건문화를 정착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약품 제조업에 특화된 밀폐공간 구조훈련, 화학물질누출 방재훈련, 심정지 응급처치 훈련 등 다양한 기술 개발, 교육, 훈련을 시행하고 신규 입사자를 위한 안전보건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고려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산업안전보건과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대웅제약은 안전하고 건강한 생산 현장을 구축하고 ESG 경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아 대웅제약 향남공장 생산관리팀 잡멘토는 "역량 있는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협업한 결과 받은 뜻 깊은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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