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아이언소스가 한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7일 아이언소스에 따르면 한국 법인 정식 명칭은 '아이언소스 코리아'다.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다. 지사장은 현 김세준 지사장이 선임됐다.
지난 2010년 이스라엘에서 첫삽을 뜬 아이언소스는 모두 9개 글로벌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텔아비브, 런던, 뉴욕·샌프란시스코, 베이징, 벵갈루루, 도쿄 그리고 서울에서 1400명이 근무 중이다.
아이언소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한국 사무소를 개설한 이래 매해 성장률을 갱신해왔다. 지표로도 전 세계 지사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김세준 지사장은 "지난 2016년 한국 진출 이후 솔루션 가능성을 제시하고 네오위즈, 위메이드플레이와 같은 국내 최고 개발사들과 협업을 이어온 결과 국내에서 독자적인 영향력을 갖추게 됐다"며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