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가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예약자 모집을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모바일·PC 플랫폼으로 정식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4일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 공동 개발 중인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 타이틀이다.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았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16세기 중세 시대 배경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했다.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와 앞서 해보기를 거쳤다.
라인게임즈 측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를 더욱 정밀하게 재현했으며 전 세계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풍속, 해류 등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