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50억 원 육박하는 48억 원 나왔다.
로또1022회 당첨번호 조회 6개 모두 맞힌 1등 영예의 주인공은 48억6646만 원을 수령한다. 앞서 6월 4일 추첨한 1018회차에서 1등 당첨금이 123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올 들어 세 번째 해당되는 고액 당첨금이다.
2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2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5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1022회 로또 1등 5명 모두 자동 구매로 대박의 꿈을 이뤘다. 흔히 로또 자동 1등은 당첨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한다. 올 들어 최고액 터진 1018회차 1등 2명과 두 번째로 1등 당첨금 높은 1013회차(4월 30일 추첨) 1등 5명도 다 자동 구매였다.
로또 102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1919곳 중 1곳(자동) 비롯해 충남 408곳 중 1곳(자동), 경북 352곳 중 2곳(자동), 전남 265곳 중 1곳(자동)이다.
올 들어 최고 당첨금 회차는 1018회로 123억6174만 원이다. 지난 2013년 6월 2일 추첨한 551회차 135억 원 이후 처음으로 100억 원을 넘는 초대박이 터졌다. 두 번째 고액 당첨금 회차는 1013회로 50억4757만 원이다. 세 번째는 이번 회차로 48억6646만 원, 네 번째는 5월 28일 추첨한 1017회차로 35억1768만 원이다.
로또 1022회 당첨번호 조회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63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22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제주(108곳), 세종(36곳) 지역에서는 단 1곳도 없었다.
로또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7월 1일 기준이다.
로또1022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5, 6, 11, 29, 42, 45' 등 6개이며 각 48억6646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22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로또 1022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5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3게임으로 각각 6437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22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당첨은 2580게임이며 157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22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2만7962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22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15만5059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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