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오는 10월 29일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22(NYPC)'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새롭게 바뀐 대회 방식과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NYPC는 기존 예선 대회를 총 2라운드의 '라운드제도'로 개편한다. 넥슨은 참가자들의 대회 도전 기회를 확대하고 본선 진출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더욱 공정하고 세심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기존 예선 대회 방식을 변경해 라운드1과 라운드2를 진행한다.
라운드1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5일간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넥슨 게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참신한 문제가 다수 출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일정 점수 이상 획득할 경우 라운드2에 진출한다.
라운드2는 오는 8월 28일과 9월 3일 양일간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동안 문제 풀이를 진행한다. NYPC는 양일 각 회차에서 본선 진출자를 동일한 인원으로 선발한다.
본선 대회는 오는 10월 29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된다. 대회 본선 15세~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500만 원 그리고 노트북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12세~14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300만 원 그리고 노트북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NYPC는 라운드1 통과자 전원에게 라운드2 진출 확인서를 준다. 라운드2 상위 득점자 500명에게는 특별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올해 NYPC는 참가자들에게 참신하고 재밌는 프로그래밍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코딩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