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하반기부터 멤버십 제도 개편…등급 세분화


멤버십 등급 '핑크 올리브' 신설…멤버십 등급 4개서 5개로 확대 개편

CJ올리브영이 하반기부터 멤버십 제도 올리브를 개편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최수진 기자] CJ올리브영이 하반기부터 멤버십 제도 '올리브'를 개편하고 우수 회원 혜택을 차별화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멤버십 등급 '핑크 올리브'가 신설된다. 기존 4개로 운영되던 멤버십 등급은 5개로 확대된다. 올리브영은 로열티 높은 우수 회원들을 락인(Lock-in)하기 위해 신규 등급을 마련하고, 혜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핑크 올리브는 기존 '베이비 올리브' 등급을 세분화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10만 원 이상 40만 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 부여된다.

이에 따라 신규 멤버십은 골드(100만 원 이상), 블랙(7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그린(4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 핑크, 베이비 올리브(10만 원 미만)까지 다섯 가지 등급으로 운영된다. 오는 7월 5일부터 새로운 등급이 반영돼 12월 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 경험 혁신을 최대 가치로 두고,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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